[F-lab] 6주차 멘토링 회고
이번주부터는 일주일 동안 한 모든 일에 대해서 회고해보고자 한다.
주의) F-lab 멘토링 회고글이지만 개발과 무관한 TMI가 있을 수 있음
이번주에 한 일
-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차 안양고용센터 방문
- 네이버 deview2023 신청
- 친구 생일 선물 사주기
- 스레드 모델 공부
- 코딩테스트 스터디 참여
- 멘토링 교류 (with 정화님)
- 멘토링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친구가 알려줘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게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신청자의 조건에 따라 하나의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월 50만원에 달하는 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실제로 대상자로 선정되기 까지 2주 정도 걸린것 같다.
관심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s://www.kua.go.kr/uapaa010/selectSporTrgt.do
네이버 deview2023 신청
네이버 deview가 햇수로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소식을 접했다.
신청하려고 했는데 1분 늦은 탓에 실패했다. ㅠㅠ
꽤 많은 기업에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고, 내가 관심있는 회사들도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한다.(네이버, 네이버웹툰, 네이버클라우드, 라인, 쿠팡 등등..)
AI/ML, Cloud, Server, Web, Mobile, 검색엔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떤 세션이 진행되는지 리스트업을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내가 관심갖고 있는 세션이 몇 개 있다.
- 싸늘하다, 메신저에 경보가 날아와 꽂힌다 - 네이버 검색 SRE 시스템 개선기
- 런타임 데드 코드 분석 도구 Scavenger - 당신의 코드는 생각보다 많이 죽어있다.
- SCDF로 하루 N만곡 이상 VIBE 메타 데이터 실시간으로 적재하기!
- 네이버 스케일로 카프카 컨슈머 사용하기
신청은 못했지만 자료와 영상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한다.
친구 생일 선물 사주기
초등학생 때 부터 친구였던 창민이랑 지아의 생일 선물을 사줬다.
생일은 작년 12월이었는데... 두달 늦은 선물이었지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챙겨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
신세계 백화점에만 입점해있는 포트넘앤메이슨의 차를 사줬다.
포트넘앤메이슨은 영국 왕실에 차를 납품하는 회사인데 1707년부터 이어져왔다.
지아는 평소에 카페를 가도 디카페인만 먹길래 디카페인 제품으로 사줬다.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도 디카페인 제품도 있으니 신세계 백화점에 들렀으면 구경해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 브랜드의 차가 너무 맘에 들었다. 굉장히 다양한 향과 맛이 있어서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다.
스레드 모델 공부
이번주는 멘토님께서 스레드에 대한 미션을 주셨다.
일반적으로 스레드에 대해서 공부하면 스레드란 무엇인지, 멀티스레드의 문제와 해결방법 등을 공부한다.
이런 내용보다는 Java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스레드 모델을 사용해 왔는지를 공부해오라고 하셨다.
스레드 모델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유저 스레드
, 커널 스레드
에 대한 비교 내용을 처음 공부하게 되는데, 해당 내용을 이해하려면 몇 가지 운영체제에 대한 지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초적인 운영체제 공부도 함께 했다.
그래서 이번 주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공부한 것 같다:
깊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할 때 흔히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어디까지 깊이 들어가야하지?"
나도 여전히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멘토님은 공부/의식의 흐름을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한 번쯤은 해보고 생각해보자는 마음으로 오늘 흐름을 정리해봤다.
흐름을 정리하다보니 공부한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복습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이 어디였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이번주에 공부한 내용 중 컨텍스트 스위칭, Fiber, WebFlux 는 추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딩테스트 스터디 참여
기존에 비대면 코테 스터디를 하고 있었는데, 그만두고 F-lab 라운지에서 만난 분들과 코딩테스트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
코테스터디의 가장 큰 목적은 남에게 나의 문제 풀이법을 잘 설명하는 연습을 하려던 것인데, 스터디 리더님과 나의 생각이 잘 맞았다.
스터디 방식은 매주 하나의 알고리즘 분야를 선택하고 관련된 문제를 매일 푸는 것이다.
틀렸다면 스터디원에게 접근 방법을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맞았다면 틀린 스터디원이 충분히 납득할 정도로 잘 설명한다.
감이 아닌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게 중요하다.
그래야 맞왜틀을 방지하고 언제든지 문제를 잘 풀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알고리즘 강의를 하고 계신 갓호석님의 말씀이시기도 하다.
이번주는 그리디 알고리즘이였다.
사정상 두 번 밖에 스터디를 참석하지 못했는데도, 이 스터디로부터 큰 도움을 받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멘토링 교류 (with 정화님)
주로 웹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셨다.
대부분 인프런 영한님의 강의에서 언급된 내용들이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멘토링 미션 뿐만 아니라 개인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대충 질문 내용을 보자면 session, connection pool, mvc pattern, filter, aop 등이다.
멘토링
이번주는 GC를 튜닝하지 않는 이유와 스레드 모델 이야기를 했다.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충분한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GC를 더 이상 튜닝하지 않는다고 한다.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경험이 요구되지 않을까?
곧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클라우드 개발 역량을 쌓아 나가야겠다.
그리고 Java에서 스레드 모델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여러 스레드 모델의 관점에서 오버헤드란 무엇인지 얘기를 했다.
스레드풀의 스레드 개수를 늘리면 어떻게 될까?
서버 성능이 향상될까?
스레드의 오버헤드가 무엇인지 이해하고나니 무조건 서버 성능이 좋아지지 않을 것이란 추측을 할 수 있었다.
스레드의 한계가 무엇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량 스레드(Fiber)가 도입될 예정이라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Java 멘토링을 끝냈다.
이제 다음주부터 프로젝트 얘기를 할 예정이다.